경기도교육청은 4일부터 이틀 간 소통과 공감, 존중과 배려의 가족 문화 조성과 가족의 인성교육 기능 회복을 위한 ‘웰니스 가족 인성 캠프’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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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은 생활 습관과 규범의 사회화가 일차적으로 이뤄지는 가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모와 가정의 역할을 정립하고 가정 연계 인성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도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중 학교장 추천을 받은 20가족(학생 1인, 보호자 1인)이 참여한다.
도교육청은 참여 학생들이 가족과 체험활동을 하며 건강한 관계를 맺고 부모와 존중·배려·협력·책임 등 공동체적 인성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학부모는 “캠프에서 배운 배려와 공감을 실천해 가족의 따뜻한 마음을 공유하면서 행복을 꾸려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가족 체험 인성캠프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인성친화적 가족 문화를 만드는데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