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에어부산(298690)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10만명을 넘겼다고 14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유튜브 구독자 10만명 달성을 기념해 국내선·국제선 항공권 운임 10% 할인쿠폰을 각 1만장씩 선착순 제공하는 온라인 프로모션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날 기준 에어부산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약 10만1000명, 전체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약 5100만회다. 국내 LCC 공식 유튜브 채널 중 구독자 수가 가장 많다.
에어부산은 항공사 특화 콘텐츠를 중심으로 채널을 운영한 것이 구독자 수 증가를 이끌었다고 본다. 영상을 통해 현업 직원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낸 것이 차별점이었다는 설명이다.
에어부산 유튜브 채널 ‘최다 조회 영상’은 ‘항공사 스탠바이 승무원은 무슨 일을 할까?’로 누적 조회수 392만회를 기록 중이다. 또 ‘기장은 비행 중에 어떻게 밥을 먹을까?’ 영상은 최단 기간인 14일만에 100만 조회수를 올리기도 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부에서 궁금해하는 항공상식이나 항공업계 전반의 이야기를 다루며 이용객을 비롯한 잠재 고객과의 교류를 더욱 활발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에어부산 유튜브 구독자 10만명 달성 기념 프로모션 홍보 이미지. (사진=에어부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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