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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경기점은 그동안 백화점에서 만나볼 수 없던 새롭고 트렌디한 브랜드를 선보이며 VIP 고객뿐 아니라 MZ세대와 예비 부부들까지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최근 숙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침대 매장을 한층 프리미엄하게 업그레이드했다. ‘세계 4대 명품 침대’ 중 하나로 꼽히는 영국 왕실 인증 침대 ‘히프노스’를 시작으로 ‘에이스 헤리츠’와 ‘시몬스 블랙’ 등 각 브랜드의 최상위 매트리스 라인이 들어선다.
가구는 편집숍을 앞세워 선택의 폭을 넓혔다. 유럽 하이엔드 브랜드의 가구와 소품을 모은 보에(BOE)와, 디사모빌리, 에이치픽스(HPIX), 웰즈 등이다.
오디오와 피트니스는 체험 공간에 특히 중점을 뒀다. 오는 11월 21일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의 제품들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체험형 매장들이 고객 맞이를 시작한다.
국내 백화점 중 처음 문을 연 오디오 편집숍 ‘사운드 온’에서는 마샬, 제네바, 소니, 보스, 오디오 테크니카 등 10여개 브랜드 제품을 비교 체험해보고 구입할 수 있다. 특히 프랑스의 하이엔드 오디오 ‘드비알레’는 고품질 스피커를 경험해볼 수 있도록 전용 청음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신세계 경기점은 새단장을 기념해 푸짐한 사은 혜택을 준비했다.
생활 전문관에서 신세계 제휴카드로 결제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5%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브랜드별 상품권 증정률 및 일정은 점내 고지물을 참조하면 된다.
또 제휴카드로 생활 장르 합산 20만원 이상 구매 시 조선호텔 페이스타올 세트를 500개 선착순 증정한다.
김정환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장은 “프리미엄 브랜드와 체험 콘텐츠를 강화한 생활 전문관으로 신세계 경기점의 공간 혁신을 이어간다”며 “경기 남부권 대표 백화점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