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미쉐린코리아가 제주도에서 전기차(EV) 전용 타이어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EV’를 알릴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기간은 오는 12~20일 총 9일이다.
이번 행사는 미쉐린과 고성능 전기차 타이어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EV’를 알리고 잠재 고객과의 접점을 만들기 위한 자리다.
| 미쉐린 EV 팝업 이벤트 포스터. (사진=미쉐린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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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EV는 고성능 전기차 타이어로 전기차의 무거운 하중을 고려해 특별히 설계됐다. 타이어 내부에 폴리우레탄 폼을 채택해 노면 소음을 20% 감소시키는 미쉐린 어쿠스틱 기술도 적용했다.
미쉐린코리아는 제주시에 위치한 ‘피커스 제주’에 팝업 현장을 마련하고 미쉐린 전기차 전용 타이어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가 마련됐다. 파일롯 스포츠 EV를 체험할 수 있는 심-레이싱 게임이 대표적이다. 이 외에도 퀴즈, 전시 등도 열린다.
특히 심-레이싱 게임에서 상위 랩타임을 기록한 참가자의 경우 내달 말 열릴 ‘미쉐린 EV 트랙데이’ 행사에 초청한다.
| 미쉐린 전기차 전용 타이어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EV’를 장착한 자동차. (사진=미쉐린 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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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코리아는 이들을 용인 에버랜드 AMG 스피드웨이로 초청해 벤츠 고성능 전기차를 직접 타보고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EV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승주 승용 타이어 마케팅 팀장은 “청정 자연환경과 전기차의 메카 제주도에서 진행하는 이번 EV 팝업 행사를 통해 전기차에 관심있거나 소유한 많은 소비자들이 미쉐린 EV 타이어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제주를 방문한 여행객들도 남녀노소 관계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