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국내 1위 엘리베이터TV 기업 포커스미디어코리아가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원 상당의 어린이 전용 전동칫솔 세트를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엘리베이터TV 시청자인 아파트 입주민으로부터 장애어린이 또는 재활치료 중인 어린이 환자는 양치질을 스스로 원활하게 하기 힘들어 구강 건강이 취약할 수 있다는 의견을 듣고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과 협의하는 등 입주민과 함께 어린이를 위한 기부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가 기부한 물품은 대한소아치과학회가 공식 추천한 어린이 덴탈케어 전문 스타트업 키튼플래닛의 브러쉬몬스터 전동칫솔과 고불소치약, AR기반 양치관리 프로그램 등이다. 아이에게 부담 없는 진동과 양치에 재미를 주는 캐릭터, 스마트폰 앱 연동 AR 콘텐츠로 구석구석 구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아파트 입주민 어린이가 친근하게 느낄 만큼 엘리베이터TV는 온 가족이 높은 주목도로 시청하는 생활밀착형 플랫폼이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시청자의 더 나은 생활에 기여하는 파트너사를 발굴하고, 어린이의 건강한 꿈을 응원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한남더힐, 타워팰리스 등 하이엔드 아파트부터 을지로 미래에셋센터원, 여의도 전경련회관, 청계천 시그니쳐타워 등 랜드마크 오피스 빌딩까지 전국 5800여곳에 1시간 2대씩, 누적 8만대 이상 엘리베이터TV를 설치했다. 하루 930만 엘리베이터TV 시청자를 확보했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송파헬리오시티(9510세대), 부산LG메트로시티(7374세대), 잠실파크리오(6864세대), 서울올림픽선수기자촌(5540세대), 대치은마(4424세대), 반포자이(3410세대), 압구정현대(3268세대) 등 대단지 엘리베이터TV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