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컵, 올림픽 등 전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 기간에 TV홈쇼핑은 경기가 중계되는 공중파 채널 사이에서 재핑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재핑(Zapping)이란, TV 광고가 나오면 이리저리 채널을 옮기는 시청 패턴을 뜻한다. 이에 CJ온스타일은 경기 시작 및 하프타임을 전후로 리모콘을 드는 재핑족들의 시간을 사로잡을 인기 상품들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먼저 CJ온스타일은 월드컵 야식러들을 위한 상품들을 다채롭게 준비했다. 카타르와 시차가 6시간 나는 만큼 우리나라를 포함한 주요 경기들이 늦은 밤에 몰려 있어 야식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메가 축제인 월드컵 시즌에는 스포츠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도가 높아져 관련 상품들도 덩달아 인기를 끌기 마련이다. 이에 CJ온스타일은 레포츠 의류를 집중 편성해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 21일 저녁 6시 30분 TV라이브에서는 워너비 아우터로 알려진 ‘머렐’의 아우터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국내 경기가 시작하는 24일에는 바스키아 골프의 구스다운 등을 선보인다. 모바일 라이브 방송도 빠질 수 없다. 24일 오후 6시 네파, 25일 정오에는 아디다스 상품으로 고객 맞이에 열을 올린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월드컵과 같이 전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 기간에는 경기 전후로 채널을 돌리며 홈쇼핑을 시청하는 고객이 많다”며 “CJ온스타일은 축구와 쇼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인기 상품을 집중 편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