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례초 김준영·동신초 진수현 학생, 올해의 발명 대기자로 선정

특허청, 13일 서울서 '2022 청소년 발명기자단 페스티벌'
최우수상 과학영재 정자윤·명일여고 신유정·명일초 백서윤
  • 등록 2022-10-13 오전 9:29:55

    수정 2022-10-13 오전 9:29:55



[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송례초에 재학 중인 김준영 학생과 동신초 진수현 학생이 올해의 발명 대(大)기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허청은 13일 서울 서초의 흰물결 아트센터에서 ‘2022 청소년 발명기자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 페스티벌은 올해 발명기자단과 가족, 아이디어로를 통해 참가 신청한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올해의 발명기자는 발명기자단이 작성한 500여건의 기사를 심사·선정했다. 우선 대(大)기자상은 송례초 김준영 학생(국가지식재산위원장상)과 동신초 진수현 학생(교육부장관상)이 차지됐다. 또 최우수상(특허청장상)은 한국과학영재학교 정자윤 학생, 명일여고 신유정 학생, 명일초 백서윤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가 작성한 기사는 행사장에 전시, 발명기자단과 일반인 참여자에게 학습모델로 공유될 예정이다. 강연 콘서트에서는 김준영 학생(송례초), 신정훈 학생(동신중), 권도우 학생(Advantages School International)이 기자단 활동 경험을 통해 얻게 된 발명 이야기를 소개한다. 이날 이인실 특허청장은 “주변에서 혁신을 보고 들으며 자란 청소년들이 미래 발명가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며 “발명기자로서의 활동들이 지식재산 혁신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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