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국내 대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옥션이 모든 기획전 코너와 특가딜 상품을 단 하나의 파트너사 브랜드로 올인해 선보이는 프로모션을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 (사진=옥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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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특가는 단 하루, 최대 20여개 기획전 코너와 200여개의 특가딜 상품을 하나의 파트너사 제품으로 가득 채우는 프로모션이다. 온라인쇼핑몰 첫 페이지에 노출되는 판매 공간 전부를 단 하나의 파트너사 브랜드에 할애하는 것으로,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한 오픈마켓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매우 파격적인 실험인 셈이다.
이날 처음 선보인 이후, 옥션의 간판 대형 프로모션으로 정례화할 계획이다. 옥션 사이트 내의 모든 트래픽을 하나의 브랜드에 집중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파트너사는 노출 확보를 통한 매출증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첫 극한특가 브랜드는 ‘LG생활건강’이다. 옥션의 홈 메인 배너에 LG생활건강의 핵심 상품을 선보이며, 200여개의 특가딜 상품을 최대 54% 할인된 가격에 제안한다.
특가딜로 선보이는 올킬 상품도 엄선했다. ‘홈스타 락스와 세제 세트’를 1만2900원에 판매하며, 쿠폰 최대 혜택 적용 시 54%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강력한 사은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LG생활건강 상품을 구매한 총 금액대별 사은품을 증정한다. 10만원 이상 구매 시 ‘폴딩카트’를, 30만원 이상 구매 시 ‘스타벅스 텀블러와 우산’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특히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최근 홈 파밍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LG 틔운 미니’를 증정한다. 한정수량 없이 금액대별 기준을 충족하는 모든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오대영 옥션 플랫폼마케팅실 팀장은 “극한특가는 단 하루, 단 하나의 인기 브랜드에 집중해 독보적인 할인과 풍성한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파격 프로모션”이라며 “앞으로 옥션의 시그니처 프로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다양한 대표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