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금호석유화학(011780) 휴그린이 홈페이지에 ‘디지털 쇼룸’을 개설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한층 더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휴그린 디지털 쇼룸에선 마우스 클릭으로 가상의 집에 설치된 휴그린 창호를 자유롭게 둘러보며 제품 상세 디자인과 주요 기능, 자재 설명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고객들은 오프라인 전시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자동환기창 프로(Pro) 등 휴그린 대표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허권욱 금호석유화학 건자재사업부장은 “디지털 쇼룸은 온라인에서도 고객들이 휴그린 제품을 꼼꼼히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휴그린은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따라 대리점 개설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시판 신규 대리점을 꾸준히 개설하며 자동환기창 프로 등 주요 제품의 전국 시공 능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휴그린 자동환기창 프로 시공 건수도 가을 이사철을 맞아 본격적으로 늘어나리라는 게 휴그린 측 설명이다. 휴그린 관계자는 “지난 7월 CJ온스타일 모바일 라이브에서 자동환기창 프로를 선보인 후 상담 문의가 큰 폭으로 증가했고, 현재는 실제 시공까지 이어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 휴그린 홈페이지 내 개설된 ‘디지털 쇼룸’ (사진=금호석유화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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