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오픈소스 기반 클라우드 전문 기업 디노아이티는 ‘2022 클라우드 상호 운용성 시험·컨설팅’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25일 밝혔다.
| (사진=디노아이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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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와 NIPA, TTA(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2016년부터 국내 기업들이 클라우드 도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도전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클라우드 상호운용성 확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디노아이티는 자체 개발 제품인 ‘C-Flow’(PaaS 환경을 위한 지능형 마이그레이션 솔루션)을 통해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이에 각 서비스에 적합한 클라우드 분야 국제 표준 및 오픈소스 솔루션 도입 컨설팅,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상호운용성 시험 등에 대해 지원받을 예정이다.
디노아이티는 엔터프라이즈 고객 환경의 대규모 마이그레이션을 수 회 성공적으로 진행한 경험을 통해 갖춘 PaaS 환경 관련 전문 기술력과 Knowledge라는 강점을 활용하여 ‘C-Flow’를 개발했으며, 올 초 프로토타입 개발을 완료하고 특허 등록 중이다.
PaaS 환경 지능형 마이그레이션 솔루션 ‘C-Flow’는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PaaS, SaaS의 확산을 촉진하고 레거시/프라이빗-퍼블릭 간 유연한 이동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구현하는데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마이그레이션 기술이다.
기존 솔루션들의 마이그레이션 한계점을 극복함은 물론 4차 산업혁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도하는 신기술인 AI, ML을 접목하여 지능형 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클라우드 도입·이전을 검토하고 있는 많은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종열 디노아이티 대표는 “디노아이티의 C-Flow는 이번 클라우드 상호 운용성 시험·컨설팅 등에 대한 지원을 거쳐 올 하반기까지 특허 등록을 완료할 예정이며, 국내 클라우드 산업 발전과 PaaS, SaaS 시장 확산 측면에서 핵심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본 솔루션의 시장 확산 추진을 통해 한국이 글로벌 시장과의 기술 격차를 보다 좁혀가고 국내 PaaS, SaaS 확산을 촉진하는데 기여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