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한-이스라엘 기술협력센터` 출범

중견기업 신성장 동력 발굴 및 해외시장 진출 지원
강호갑 회장 "중견기업 서포팅 타워로 발전시킬 것"
  • 등록 2022-01-10 오전 9:18:50

    수정 2022-01-10 오전 9:49:44

(왼쪽부터)이원재 요즈마그룹 아시아총괄대표, 조성욱 법무법인 화우 대표변호사, 아키바 토르 주한이스라엘대사,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 안세진 산업통상자원부 중견기업정책관, 반원익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이 지난 7일 열린 `한-이스라엘 기술협력센터` 개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견련 제공)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이스라엘 벤처캐피탈 요즈마그룹과 공동으로 `한-이스라엘 기술협력센터`을 출범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일 진행된 개소식에는 강호갑 중견련 회장, 아키바 토르 주한이스라엘 대사, 안세진 산업통상자원부 중견기업정책관, 이원재 요즈마그룹 아시아총괄대표, 조성욱 법무법인 화우 대표변호사, 김동선 고문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한-이스라엘 기술협력센터는 우수한 제조·양산 기술을 갖춘 한국 중견기업과 이스라엘 혁신 스타트업·벤처기업 간 협력 지원 거점으로 운영된다. 중견련의 한국 센터와 올해 상반기 요즈마그룹에 설치될 이스라엘 센터를 상시 연결해 제조 혁신, 신사업 개척 등 중견기업의 다양한 신성장 동력 발굴을 지원하고, 이스라엘·유럽·미국 등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중견련은 센터 운영의 효율성과 사업추진의 법적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날 요즈마그룹, 법무법인 화우와 `한국 중견기업과 이스라엘 혁신기업의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견련은 지난해 4월부터 기술협력센터 설립을 추진해왔다. 정부도 같은 해 5월 `한-이스라엘 FTA`에 공식 서명하고, 이스라엘 스타트업·벤처기업과 우리나라 중견기업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전통 산업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국내 중견기업의 기술력과 첨단 기술 변화의 최전방인 이스라엘 혁신기업의 만남은 그 자체로 거대한 글로벌 경제 전환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협력 기관과의 실질적이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손에 잡히는 성과를 창출하는 중견기업 재도약의 `서포팅 타워`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핫걸!
  • 한줌 허리
  • 시청역 역주행
  • 작별의 뽀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