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블록체인·핀테크 기업 두나무는 다음달 1일부터 이틀간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업비트 개발자 콘퍼런스(UDC)’의 연사 17명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결제 기업 비자의 카이 셰필드 부사장 겸 크립토 부문 책임자, 차세대 분산형 알고리즘 ‘해시그래프’ 개발업체 헤더라 해시그래프의 리먼 베어드 수석과학자 겸 공동 설립자 등이 연사로 나선다. 송치형 두나무 의장도 2년만에 오프닝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 (사진=두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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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시작한 UDC는 지난 3년간 600개 이상의 기업, 7000명 이상의 참석자가 함께했다. UDC 영상 조회수는 총 25만회에 달한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대체 불가능 토큰(NFT), 디파이, 스마트 컨트랙트,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페이먼트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UDC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두나무 관계자는 “시대를 선도하는 리더들의 폭넓은 시각을 배우고, 이미 일상 깊숙이 파고든 블록체인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