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이널리시스, 캐셔레스트에 거래 모니터링 솔루션 공급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강화
  • 등록 2021-08-04 오전 9:02:06

    수정 2021-08-04 오전 9:02:06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블록체인 분석 기업 체이널리시스는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인 캐셔레스트를 운영하는 뉴링크에 실시간 거래 모니터링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캐셔레스트는 이를 통해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을 강화한다. 자금세탁, 테러자금 조달 등 의심스러운 자금 흐름을 조기에 적발하고 차단하는 동시에 금융 당국의 규제를 준수한다.



앞서 캐셔레스트는 잉카인터넷과 공동 개발한 이상 거래 탐지(FDS), 고객 신원 확인(KYC) 등의 솔루션을 도입했으며, 지난해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박원준 뉴링크 대표는 “이번 솔루션 도입으로 보다 강력한 AML, FDS, KYC 프로그램을 구축함으로써 최고 수준의 보안 환경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백용기 체이널리시스 한국지사장은 “AML 전문 기업으로서 캐셔레스트와 전략적 협력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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