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에이루트(096690)가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관계사 상반기 수주 랠리 호재에 이어 이날 무상증자 권리락이 발생하면서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기준 에이루트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75%(360원) 오른 1570원을 기록 중이다.
회사는 지난 15일 관계사 우진기전의 상반기 수주금액이 1041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수주 실적이다.
한편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에이루트 보통주에 대해 이날 무상증자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지난 16일 공시했다. 기준가는 121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