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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DE의 게이밍 TV 성능 인증은 ‘최단시간 인풋 랙(Low Input Lag)’과 ‘HDR 1000 니트(nit·화면 밝기의 단위) 이상’으로 이뤄진다. 테스트 결과, 삼성 Neo QLED는 모든 게임 구간에서 인풋 랙이 10ms 이하로 측정돼 VDE 기준을 통과했다. 인풋 랙은 게임패드에 입력한 명령이 화면에 나타나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뜻한다. 이 시간이 줄어들수록 게임 실감도가 더 높아진다.
삼성 Neo QLED는 게이밍 환경에서도 HDR 1000nit 이상의 밝기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HDR은 밝은 화면을 더 밝게 어두운 화면을 더 어둡게 표현해 최적의 명암비를 제공하는 기능이다. 최근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에도 HDR 기능이 탑재 되는 등 게이머들에게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
이 밖에도 △모션 엑셀러레이터 터보+(Motion Xcelerator Turbo+)로 120Hz의 빠른 게임 모션 구현 △고정된 게임 UI에도 번인 걱정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번인 프리(Burn-in Free)’ △인공지능(AI) 기반 ‘게임 서라운드 사운드’와 ‘무빙 사운드+(OTS+)’ 등을 통해 몰입감 있는 사운드 구현이 가능하다.
한편, 최근 Neo QLED에 대한 미국과 유럽의 테크 전문 매체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테크 전문가 그룹인 ‘AVS 포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게이밍 성능(Unbeatable Gaming TV)을 갖췄다”고 평가했으며, 영국의 ‘테크레이더’는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최단 시간 인풋 랙 등의 게이밍 기능을 호평하며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로 선정하기도 했다.
최용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점점 더 많은 소비자들이 고화질과 큰 화면으로 즐기는 게이밍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TV 중심의 게이밍 경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