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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와 야놀자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야놀자 본사에서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JBP)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위축된 국내 여행업계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해당 협약식에는 김성수 11번가 생활플러스 담당과 신성철 야놀자 사업개발실장이 참여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11번는 자사 고객 데이터와 야놀자의 국내숙박 상품을 결합해 온라인 이용 고객들의 니즈를 겨냥한 ‘국내여행 활성화 프로모션’을 매월 테마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그간 국내 숙박에만 집중됐던 상품 영역을 레저, 액티비티까지 확대해 숙소 근처 놀거리까지 함께 살펴볼 수 있는 환경도 구축한다.
또 11번가 동영상리뷰 서비스 ‘꾹꾹’을 활용한 ‘국내호텔 리뷰 콘테스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도 시즌에 맞게 선보일 예정이다.
11번가는 오는 30일까지 국내 숙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여름 휴가’를 테마로 근교로의 국내여행, 국내 호캉스 수요가 높아질 것을 고려했다.
두 기획전에는 5% 할인(5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 할인)쿠폰과 2000원 중복할인(5만원 이상 구매 시)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김성수 11번가 생활플러스 담당은 “11번가를 통해 야놀자 숙박상품을 이용하는고객들의 좋은 반응이 이어지면서 양사의 협업을 계속해서 강화하고 있다”라며 “코로나19로 침체기를 겪고 있는 국내 여행업계와 지역경제 지원을 위해 양사의 핵심역량을 결합하고 그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공동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