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QLED TV’, 유럽서 호평..“역대 최고”

포브스 "전에 없던 최고의 QLED TV"
하임키노, 3개 부문 어워드 부여
  • 등록 2019-04-17 오전 8:54:27

    수정 2019-04-17 오전 8:54:27

독일 프랑크푸르트 시내에 위치한 삼성 쇼케이스 매장에서 판매 직원이 고객에게 2019년형 ‘삼성 QLED TV’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이데일리 김종호 기자] 삼성전자(005930)의 2019년형 QLED TV가 영국과 독일 등 유럽 전역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영국 제품 평가 전문지 트러스티드 리뷰(Trusted Review)는 최근 삼성 QLED 8K TV에 ‘적극 추천(Highly Recommended)’ 등급을 부여했다. 이 매체는 “8K 해상도에 놀라운 밝기와 명암비, 색 표현력이 더해져 지금껏 본적 없는 최고의 초대형TV”라고 높게 평가했다.

글로벌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도 삼성 QLED 8K TV를 두고 “전에 없던 최고의 QLED TV”라고 호평했다. 포브스는 저화질 영상을 8K 수준 고화질로 변환해주는 ‘퀸텀 프로세서 AI’와 초대형 화면에서도 거의 없는 빛 번짐 현상, 시야각에 상관 없는 초고화질 구현 등 기능에 놀라움을 표했다.

또 독일 영상·음향기기 전문 매체 비디오(Video)는 최근 제품 평가에서 삼성 QLED 4K TV에 역대 최고점인 946점을 부여했다. 이는 삼성 2018년형 QLED TV가 기록한 기존 최고점인 937점을 자체 경신한 것이다. 삼성 QLED TV는 이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독일 제품 평가 전문지 하임키노(Heimkino)도 삼성 QLED 4K TV에 △최고 제품(Best Product) △혁신(Innovation) △레퍼런스 클래스(Reference Class) 등 3개 부문 어워드를 부여했다. 하나의 제품이 3개 어워드를 모두 수상한 것은 1979년 창간 이래 처음이다.

추종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QLED TV 신제품이 권위 있는 평가 매체로부터 역대 최고점을 기록하며 탁월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더 많은 소비자가 QLED TV가 제공하는 압도적 화질과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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