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성공 개최 동참

  • 등록 2018-03-04 오후 2:10:33

    수정 2018-03-04 오후 2:10:33

3일 제주도 성화봉송 릴레이에 첫번째 현대자동차 주자로 참여한 배우 장나라 씨(왼쪽)와 장애인 창의문화예술연대 ‘잇다’의 대표인 캘리그라피 작가 이은희 씨.현대·기아차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기아자동차(000270)는 오는 9일부터 시작되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후원 활동을 펼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현대자동차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성화봉송 릴레이 참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후원 활동에 나선다. 2일 성화채화식과 3일 성화합화식에서 국민의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2일부터 8일간 전국 5대 도시에서 총 800명의 주자가 성화와 함께 달리는 성화봉송 릴레이에 현대차 동호회원, 시민 등으로 구성된 106명의 현대차 주자가 참여한다.

3일 성화화합식이 열린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는 현대차 라이트업 부스를 마련하고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공식 마스코트인 ‘반다비’가 래핑된 신형 싼타페를 전시하기도 했다. 반다비 래핑 신형 싼타페는 성화봉송 기간 퍼레이드카로 운영돼 전국 곳곳에 패럴림픽의 열기를 전파하는데 동참한다.

이와 함께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최고 인기종목으로 떠오른 ‘컬링’을 모티브로 한 전국민 정지선 지키기 캠페인 ‘라이트업 카 컬링’은 동계패럴림픽 기간 지속 이어간다. 캠페인 기간 동안 누적된 기부포인트는 향후 휠체어컬링 국가대표팀 지원, 컬링 관련 후원 기금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기아자동차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기간 중 강릉 올림픽파크에 위치한 홍보관 ‘비트 플레이(BEAT PLAY)’를 지속 운영한다. 특히 BEAT PLAY 안에 장애인 이동편의 차량 ‘카니발 이지무브’를 특별 전시한다. 카니발 이지무브는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사회공헌을 위해 현대자동차그룹이 설립한 사회적기업 이지무브에서 개발한 차량으로 차량 내부에 슬로프를 설치해 장애인이 휠체어를 탑승한 채로 차량에 보다 편하게 탑승할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동계패럴림픽 운영기간 중 관람객이 출입하는 동선 입구를 비롯한 주요 포인트에 점자 안내판을 설치하고 휠체어 관람객 및 시각 장애인을 안내하기 위한 별도 안내요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공식 자동차 파트너사로서 승용·승합 2600여대, 버스 1200여대 등 선수단과 조직위원회 및 대회 관계자들을 위한 수송차량과 후원금을 지원했다.

강릉 올림픽파크에 위치한 기아자동차 홍보관 ‘BEAT PLAY’.현대·기아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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