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주말 신제품] 매일유업 ‘앱솔루트 명작 액상’ 외

8월 마지막 주 식음료업계 주요 신제품
  • 등록 2017-09-02 오전 9:25:33

    수정 2017-09-02 오전 9:25:33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다음은 8월 마지막 주 식음료업계 주요 신제품이다.

◇농심 ‘감자탕면’

2009년 단종했던 ‘감자탕면’을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출시한 제품. ‘감자탕면’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대표 메뉴 감자탕을 베이스로 얼큰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이 특징.

2009년 국내에서는 ‘감자탕면’을 단종시켰지만 이후에도 일본이나 중국 등 돼지고기 국물에 익숙한 해외 지역에서 제품을 판매해 왔고 해외에서 ‘감자탕면’을 먹어본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청을 꾸준히 받아와 재출시. 진한 국물을 위해 기본 분말스프 외에 후첨 액상스프를 추가해 감자탕의 풍미를 배가함.

◇빙그레 ‘몽슈슈 도지마 아이스롤’

빙그레의 ‘몽슈슈 도지마 아이스롤’은 ‘몽슈슈 도지마 롤’을 아이스크림으로 만든 제품. ‘몽슈슈 도지마 롤’은 일본 오사카 도지마 지역의 이름을 딴 생크림 롤케이크.

작은 매장에서 직원 단 3명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생크림 롤케이크의 일반명사로 불릴 만큼 유명해짐. 몬쉘코리아에서 직접 만든 카스텔라를 납품받아 제조하는 ‘몽슈슈 도지마 아이스롤’은 빙그레와 몬쉘코리아 양사간 공동개발을 통해 탄생.

◇하이트진로 ‘나바로 꼬레아스’ 와인 시리즈 15종

하이트진로는 가격 대비 품질이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아르헨티나 와인 ‘나바로 꼬레아스’(Navarro Correas)를 출시.‘나바로 꼬레아스’는 아르헨티나 와인수출량의 25%를 차지하는 국가대표 와인기업이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말벡(Malbec) 품종 와인을 수출하는 페냐플로 그룹의 브랜드.

1798년 안데스산맥에 첫번째 와이너리를 설립한 이래로 200여년을 이어오고 있는 ‘나바로 꼬레아스’는 프리미엄 와인생산자로 세계적 주류품평회인 IWSC에서 ‘2015 올해의 아르헨티나 대표 와인생산자’로 선정될 정도로 품질을 인정 받음.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말벡 품종은 원산지인 보르도에서는 잊혀진 품종이나 아르헨티나에서 만들어졌을 때 훨씬 맛있는 것으로 유명. 하이트진로에서 출시하는 ‘나바로 꼬레아스’는 레드와인 10종, 화이트와인 5종 등 총 15종.

◇매일유업 ‘앱솔루트 명작 액상’

매일유업의 유아식 전문 브랜드 앱솔루트는 액상분유 ‘앱솔루트 명작 액상’을 출시.

‘앱솔루트 명작 액상’은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가 다년간 한국인의 모유와 아기의 변을 연구·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만든 앱솔루트 명작 분말분유의 40여가지 영양성분을 그대로 함유한 것이 특징.

또한 모유연구를 기반으로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을 설계해 월령별로 최적의 함량과 비율로 필수 영양소를 공급. 새롭게 적용된 PET 용기는 손쉽게 개봉이 가능할 뿐 아니라, 전용 멸균 니플을 사용한 즉시 수유가 가능해 편리성을 높임.

◇아워홈 ‘인생우동’ 2종

아워홈은 찬바람이 부는 계절을 맞아 ‘인생우동’ 2종을 신규 출시. 인생우동은 얼큰한 김치육수의 ‘나베우동’과 깔끔한 멸치육수의 ‘포차우동’ 두 가지 맛으로 선보여. 특히 원재료의 풍미와 식감을 원형에 가깝게 보존하는 동결 건조 공법을 활용해 조리과정에서 고명 원재료의 맛과 향이 그대로 다시 되살아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

‘나베우동’은 원재료부터 엄선해 직접 담근 김치에서 뽑은 김치 추출물이 들어간 김치육수에 바지락, 새우 등 신선한 해산물로 맛을 더해 진하고 칼칼한 맛을 냄. ‘포차우동’은 국산 멸치로 우려낸 멸치육수를 사용해 담백하고 구수한 육수 맛을 재현. 고명으로는 큼지막하게 썰어내어 아삭한 배추김치와 김을 사용. 아워홈 공식 온라인 쇼핑몰 ‘아워홈몰’에서 구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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