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연금개혁 비판 수용…잘 보완하겠다"

"최선 어려우면 차선 선택하는 게 정치 협상"
  • 등록 2015-05-04 오전 9:23:53

    수정 2015-05-04 오전 9:23:53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4일 여야의 공무원연금 개혁안 합의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는데 대해 “많은 부분 공감하고 그 비판을 겸허히 수용한다”면서 “잘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많은 국민과 언론이 당초 개혁안보다 후퇴했다면서 재정절감 효과에 대해 지적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또 국민연금 가입자 이해당사자가 없었음에도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을 50%로 올리기로 합의한데 대해서는 “공적연금에 대해 걱정하는 여론이 많은데 이것 역시 새로 구성될 사회적 기구에서 국가재정을 고려해 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김 대표는 “한쪽이 100% 만족할 수 있는 안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면서 “최선이 어려우면 차선을, 차선이 어려우면 차차선을 선택하는게 정치 협상”이라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으아악! 안돼! 내 신발..."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