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억 5826만 주와 5조 3060억 원으로 전일보다 1.5% 증가와 0.5% 감소를 보여서 지수가 소폭의 추가조정을 받으면서 매도세 우위의 투자심리는 아직은 지속하고 있음을 보여줬고, 전일 2030선을 돌파한 코스피는 장 초반 상승 출발하며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나타났지만 혼조세를 보이다가 끝내 2030선 안착에는 실패를 했습니다.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이날 오후 통화정책 최고 의결기구인 FOMC 회의에서 단기 금리 상의 가이던스로 쓰였던 "인내심"이란 표현을 삭제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투자자들의 관망 심리가 더욱 짙어졌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외국인이 3169억 원 순매수 /기관은 2288억 원/개인은 619억 원을 팔아치웠으며,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 모두 순매수로 1792억 원의 매수 우위입니다.
코스피200옵션에서는 기관이 풋옵션을 27억 원 규모로 순매수하고 있어 지수하락의 수급모멘텀이 되었고, 개인은 콜옵션은 매수하고 풋옵션은 매도하였습니다.
시장 기반은 선물 고평가를 형성하였는데 어제보다 확대되어 1.53선에 머물고 있고 프로그램 순매수 규모가 1791억 원을 넘어서며 지수의 하락에 버팀목이 되었습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7.06포인트, 1.11% 내린 628.9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이데일리ON 전문가 [투자전략/관심종목/공개방송] 더 보기 [클릭] http://bit.ly/1ktBX5l
[본 글은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