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일본 전자지급결제(PG) 대행업체
SBI액시즈(950110)가 대자연 체험형 박물관에 결제시스템을 제공한다.
SBI액시즈는 자회사인 제우스가 일본 세가와 대자연 체험형 박물관 ‘오르비(Orbi)’에 신용카드 결제시스템을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오르비 점포 내에서 이뤄지는 대면결제를 비롯해 모든 신용카드 거래에 대한 결제 처리를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오르비는 대자연의 신비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체험형 박물관으로 일본 종합 엔터테인먼트 전문기업인 세가와 BBC얼스(BBC Earth)가 공동으로 제작한 대형 프로젝트다.
관계자는 “SBI액시즈 결제시스템의 높은 보안성과 유연한 대응력을 인정받았다”라며 “앞으로 오르비의 해외사업 전개 시 필요한 현지 통화에 대한 결제처리도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