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CJ E&M, '설국열차' 등 호조에 52주 신고가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CJ E&M이 ‘설국열차’ 등 신작 영화에 대한 기대감과 방송·게임 실적 호조 전망에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CJ E&M(130960)은 18일 오전 9시30분 전일 대비 4.12%(1600원) 오른 4만45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설국열차가 167개국 개봉이 결정되고 선판매 금액이 220억원에 이른다고 봤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선판매 200억원은 한국영화 연간 수출금액 규모”라며 “영화 개봉 가능 모든 국가에서 개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 연구원은 모바일게임 ‘차차차2 쌈바’가 선전하고 있고 온라인게임도 수출을 개시한데다 ‘꽃보다 할배’의 출발 호조를 보이는 것도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