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MB 퇴임후 재단 설립 논의 없다..국정운영에 전념"

  • 등록 2012-09-04 오전 10:04:56

    수정 2012-09-04 오전 10:17:32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퇴임 후 활동을 위해 재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청와대가 부인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4일 “청와대에서 (재단 설립에 대한) 논의가 있거나 검토되는 것은 없다”며 “이 대통령은 마지막까지 국정운영에 최선을 다하는 데 여념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일부 언론은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 이 대통령이 임기 중 추진했던 핵심 어젠다를 계속 연구하기 위해 퇴임 후 재단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또 한국전력 사장 교체설과 관련, “(지식경제부로부터) 건의도 없었고,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내곡동 사저 특별법에 대해서는 “법안이 넘어오면 검토해보겠다”고 원론적인 답변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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