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시장조사업체 GFK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올해 상반기 금액 기준으로 유럽 평판TV(35.0%), LCD TV(35.2%), LED TV(38.7%), 스마트TV(42.9%), 3D TV(44.7%) 시장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평판TV의 경우 영국(30.5%), 독일(30.4%), 프랑스(33.9%), 이탈리아(42.2%), 스페인(34.9%) 등 주요 국가에서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점유율이 올랐다. LCD TV와 LED TV에서도 모두 점유율이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유럽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주요 TV 업체 중 유일하게 점유율이 올랐다”면서 “적극적인 마케팅, 효율적인 공급 운영전략 등으로 유럽 소비자에게 어필했기 때문”이라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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