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승진 기자] 롯데백화점은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 영패션동이 공사를 마치고 오는 27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작년 12월 오픈한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은 연면적 15만473m²(4만5518평), 영업면적 3만5428m²(1만717평)으로 이번에 완공된 영패션동 4930m²(1494평)을 포함한 총 4개의 건물로 구성됐다.
파주점은 이번 영패션동 완공에 맞춰 총 35개의 국내 영패션 브랜드를 신규 입점시켰다. 현재 이곳에 입점해있는 총 브랜드수는 213개다.
지난해 12월 오픈 이후 파주점을 다녀간 고객은 250만명에 이른다. 전체고객 중 20~30대 고객의 매출 구성비는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가족단위 고객은 일반 점포에 비해 3배 이상 높다.
롯데백화점 측은 "매출 목표를 20% 이상 초과 달성했다"며 "작년 하반기 이후 계속되고 있는 불황 시즌을 감안하면 놀라운 성적"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