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내곡동 사저, 전면재검토" 지시

(상보)수석비서관 회의
  • 등록 2011-10-17 오전 10:24:35

    수정 2011-10-17 오전 10:24:35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17일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서울 내곡동 사저문제와 관련해 전면 재검토를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본의 아니게 사저문제로 많은 사람들에게 걱정을 끼치게 돼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사저문제는 대통령실장을 중심으로 빠른 시간 내에 전면 재검토해서 결론을 내려달라"고 지시했다고 최금락 홍보수석이 전했다.

이와 관련, 김인종 경호처장은 이미 이 대통령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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