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전날 동반 급락했던 현대건설과 현대그룹 주가가 하루만에 오름세로 돌아서고 있다.
현대상선이 현대그룹과 외환은행이 현대건설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급락세다.
30일 오전 9시4분 현재
현대건설(000720)은 전일대비 1.81% 오른 6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상선(011200)도 1.67% 오르고 있고,
현대엘리베이(017800)터도 1.1% 상승세다.
현대증권(003450)은 보합권이다.
전날 현대건설과 현대그룹주는 현대건설 채권단이 현대그룹과 지분매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급락한 바 있다.
이와 관련 한종효 신영증권 연구원은 "현대그룹과 외환은행이 현대건설 매각을 위한 조건부 양해각서(MOU) 체결했지만, 이것으로 매각이 일단락된 건 아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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