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12일 열린 제12차 건축위원회에서 금천구 독산동 291-1번지 2만2739.40㎡ 부지에 지하 4층~지상 26층 규모의 아파트형 공장을 짓는 사업이 조건부 동의로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티-스퀘어(T-Square) 아파트형 공장`이라 불리는 이 건물은 태광에셋, 현대건설 등이 참여한 태광독산프로젝트금융투자㈜가 건축주다. 이 사업은 현대건설(000720)이 처음으로 진행하는 아파트형 공장 사업이기도 하다. 시공은 현대건설과 현대아산이 각각 8대 2비율로 나눠 맡는다.
<관련기사☞ 현대건설, 독산동에 아파트형공장 건립 2009.04.08 09:41>
이 아파트는 재건축후 지하 2층, 지상 31층 3개동 280가구 규모의 새 아파트로 변모한다. 건폐율은 15.29%, 용적률은 283.43%가 적용된다. 건축위는 다만 조경·녹지 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안을 보완해 제시하라는 조건을 붙였다.
|
▶ 관련기사 ◀
☞경인운하 1·3공구, 현대·GS건설 수주유력
☞현대건설, 최대주주 외환銀에서 산은으로 변경
☞(특징주)현대건설 상승 `오버행 우려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