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정태선기자]
코리아텐더(33880)가 22일 자사 고유의 텐더방식 비즈니스 모델을 침해하는 업체들에 대해 경고장을 보내는 등 강력 대응에 나섰다.
코리아텐더는 자사의 비공개 유료 입찰 경매방식인 "맥스텐"의 비즈니스 모델 보호를 위해 최근 유사한 방식의 서비스를 진행중인 로윈닷컴, 열인명 등에 대해 경고장을 발송했다고 22일 밝혔다.
코리아텐더는 경고장을 통해 "지난 2월 특허출원하고 서비스를 시작한 MAX10(맥스텐) 서비스를 모방한 사이트를 운영하며 공개된 특허출원의 특허내용을 침해하고 있으므로 즉각적으로 중지하라"고 요구했다.
코리아텐더가 맥스텐 사업을 위해 출원한 특허는 비공개 유료입찰을 통해 유일한 입찰금액으로 입찰한 회원중 최고가 입찰 회원에게 판매하는 방식이다. 코리아텐더에 따르면 현재 맥스텐과 유사한 사이트를 운영하는 업체는 로윈닷컴 등 10여개 업체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