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다음은 11일 삼성증권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신규 투자의견 제시]
* 세아제강 : 투자의견 BUY 제시
분리를 전제로 한 현재의 세아제강에 대해 목표가격 15,000 원을 제시하면서 BUY를 추천함.
이는 7월1일자로 세아제강이 투자자산으로 구성된 세아홀딩스와 제조업부문인 세아제강으로 분리되면서 효율성과 주주 및 주당가치가 향상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임.
즉 지주회사로서 세아홀딩스는 투자자산의 효율성을 높이고 그룹차원의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세아제강은 본업인 제조업에 주력할 수 있기 때문임. 현재의 세아제강은 투자자산을 중심으로 약 3,118억원의 자산을 가진 세아홀딩스로 바뀌고, 제조업부문은 분리되어 세아제강으로 신설법인이 될 예정임. 세아홀딩스와 세아제강의 분리비율은 41:59임.
분리후 세아홀딩스 목표가격은 20001년 0.15배의 P/B, 5배의 P/E기준인 17,000원으로 생각되고 분리후 세아제강은 5배의 P/E 기준 15,000원의 목표가격을 제시함.
분리될 회사의 목표가격을 가중평균 할 경우 현재의 분리전 세아제강의 목표가격은 16,000원이나 보수적관점에서 분리후 목표가격이 낮은 세아제강기준으로 목표가격 15,000원을 제시함.
분리하지 않을 경우에는 효율성이 떨어짐에 따른 주당순이익이 낮아져 철강업종의 평균인 P/E 5배 기준인 13,000원이 될 것으로 보임.
[수익추정 변경]
* 휴맥스: 2001년, 2002년 EPS 추정치를 30.9%, 22.4% 상향조정
예상보다 우수한 1/4분기 실적을 반영하여 2001년, 2002년 EPS 전망치를 상향조정함.
1/4분기 잠정 매출, 영업이익, 경상이익은 각각 556억원, 199억원, 271억원으로 전분기대비 5.6%, 48.8%, 40.6% 증가하며 당사 기존 예상치인 527억원, 134억원, 159억원을 크게 상회하였음.
* 국민카드 : 1/4분기 잠정 실적을 반영하여 2001회계년도 이익전망치를 소폭 상향조정
예상보다 우수한 1/4분기 실적을 반영하여 이익전망치를 소폭 상향조정하며, 현재 2001회계년도 장부가치 1.8배로 저평가되어 있고 위험요인들이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되어 있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1/4분기 잠정 영업수익은 5,20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8% 증가하였으며, 순이익은 1,177억원으로 124% 증가함.
* LG화재 : 2001년 3월기 수정순이익 추정치를 -1,099억원으로 하향조정
예상보다 부진한 2월까지의 실적을 반영하여 2001년 3월기 수정순이익 추정치를 기존의 -530억원에서 -1,099억원으로 하향조정함. 2000년 4월~2001년 2월동안 동사는 투자영업이익의 부진으로 수정순이익이 -1,060억원에 머물렀음.
손해율은 83.6%로 당사 연간 예상치인 83.2%보다 소폭 높았으나, 사업비율은 26.2%로 당사 전망치인 26.1%과 비슷하였음.
[뉴스코멘트]
* 전일 미국시장 동향
- INTEL CORP : 기업들의 실망스러운 1분기 실적들이 이미 예전부터 예견되어 왔으며 시장에 반영되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뉴욕증시는 큰 폭으로 상승. 최악의 상황은 지나갔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 인텔은 이날 펜티엄4에 장착될 새로운 칩을 1달 먼저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
대부분의 주요종목들이 상승한 가운데 인텔(+6.8%), 마이크론(+6.2%), 시스코(+9.5%), JDS유니페이스(+17.4%) 등이 상승세를 보임. 1분기 영업손실이 예상되는 모토롤라 역시 13.0% 상승.
* eBay, 옥션의 우리사주 손실 보상
언론에 따르면, eBay는 작년 6월 기업공개 이후 주가 하락에 따른 손실 보상을 위해 옥션의 우리사주를 당초 공모가에 되사주기로 결정함. 동 뉴스는 eBay의 옥션에 대한 확신 및 국내 인력에 대한 배려를 보여주는 것으로 옥션에 긍정적이며, 이와 관련한 옥션의 현금 부담은 없음.
이 경우, eBay는 총 94억원으로 옥션 주식을 주당 40,000원에 445,754주 매입하게 되며 지분율은 50.0%에서 53.6%로 상승하게 됨. 옥션측에 확인해 본 결과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힘.
* LG전자, 이사회에서 LG텔레콤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결의
현재 LG전자의 LG텔레콤 보유지분이 28.14%임을 감안하면 약 817억원의 현금소요가 예상됨.
이같은 결정은 2월 IR에서 회사측이 더이상 LG텔레콤을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것에 반하는 것임. 회사측은 이미 투자한 자산의 가치를 증대시키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히고 있으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열사를 위한, 결국은 IMT-2000 동기식 서비스를 위한 현금소요에 따른 투자자들의 우려로 주가가 부정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판단됨.
* 네오위즈, 1/4분기 잠정 매출액은 당사 예상치를 소폭 하회
동사의 1/4분기 잠정 매출액은 84억원으로 당사 예상치인 86억원을 소폭 하회함.
* 독일 알리안츠, 국내 손해보험영업 신청
알리안츠는 자본금 300억원 규모의 손해보험 현지 법인 설립을 위한 손해보험업 예비허가를 신청함. 동 뉴스는 국내 손보업종에 부정적임. 그러나, 시장 규제 완화에 따라 외국업체들과의 경쟁 심화는 이미 예상되었던 것임.
향후 알리안츠는 매출 증대보다는 수익성에 보다 중점을 둘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국내 손보업계 내 부정적인 영향은 보다 장기적으로 나타날 전망임.
* CJ39쇼핑, 1/4분기 잠정 실적은 당사 예상치와 일치
3월 동사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4.2% 증가하였으며 영업이익률은 3.1%를 기록함. 또한 1년동안 시장 선두업체들의 시장점유율에도 큰 변동은 없었음. 이에 따라 1/4분기 잠정 매출액과 경상이익은 각각 1,415억원과 80억원을 기록하여 34억원의 일회성 처분이익을 제외하면 당사 예상치와 일치하였음.
동사에 대한 현 이익추정 및 투자의견 Mkt Perf를 유지함.
* 웅진닷컴, 1/4분기 잠정 매출 및 영업이익- 당사 예상과 유사
언론에 따르면 동사의 1/4분기 잠정 매출이 960억원, 영업이익이 7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됨.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20%, 114% 증가한 것으로 당사 예상과 유사함. 이는 학습지 회원의 지속적인 증가와 전년동기대비 광고선전비 감소에 따른 것으로 추정됨. 기존 수익 추정과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코네스의 재무적인 어려움이 솔빛미디어에는 긍정적임
전일 솔빛미디어가 코네스를 인수한다는 소문으로 솔빛미디어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코네스는 3,244만주(총 상장주식수의 149%)가 거래되면서 2.5% 상승하였음.
매일경제에 따르면, 코네스는 조만간 피인수 합병 계약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으나 솔빛미디어는 이에 대해 검토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음. 당사는 코네스가 전환사채 상환을 위해 자산 매각을 통한 자금조달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으나 피인수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 확신할 수 없음.
다만, 방과후 컴퓨터 교실 운영업체 1위인 코네스가 재무적인 어려움에 처할 경우 2위 업체인 솔빛미디어가 코네스로부터 컴퓨터 교실을 저렴한 가격에 인수할 가능성이 있어 코네스의 재무적인 어려움이 솔빛미디어에는 긍정적이라고 판단됨.
코네스 투자의견 Mkt Underper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