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셀리드(299660)가 나흘째 급등세를 보인다. 독자적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플랫폼 기술에 대한 미국과 러시아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2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셀리드는 오전 9시 1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9.79%(1150원) 오른 5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리드는 최근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앞서 지난 23일 셀리드는 코로나19 백신 ‘AdCLD-CoV19-1 OMI’에 적용된 독자적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플랫폼 기술에 대한 미국과 러시아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셀리드에서 개발중인 ‘AdCLD-CoV19-1 OMI’에 적용된, 복제불능 아데노바이러스 대량생산에 최적화된 벡터 구조에 대한 것이다. 이 특허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미국, 유럽, 일본, 러시아, 중국, 인도, 브라질, 싱가폴,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전세계 주요국에 출원돼 심사 중이거나 등록이 결정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