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국내 LPG(액화석유가스) 공급 가격이 2개월 연속 동결됐다. 업계가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2개월 연속 동결 조치를 취한 결과다.
SK가스(018670)는 내년 1월 프로판 가격을 ㎏당 1239.831원, 부탄 가격을 1506.68원으로 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전월과 동일한 수준이다.
E1(017940) 또한 가정·상업용 프로판 가격을 ㎏당 1238.25원, 산업용 프로판 가격은 ㎏당 1244.85원으로 동결했고 부탄 역시 1505.68원으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했다.
업계 관계자는 “누적된 가격 미반영분 등으로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했다”면서도 “소비자 부담 경감 등을 고려해 공급가격을 동결했다“고 말했다.
| 한 액화석유가스(LPG) 가스통에 28일 오전 폴리스라인이 처져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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