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조수미 소속사 SMI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수미 모친인 김말순 씨는 이날 오전 5시 4분께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5세.
고인은 조수미를 세계적인 성악가로 키우는데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 공을 인정받아 2003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을 받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조수미·조영준(SMI엔터테인먼트 대표)·조영구(개인 사업) 씨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0일 오전 7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