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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글로벌 출시한 스마트싱스 파인드는 저전력 블루투스(BLE), 초광대역(UWB) 기술을 활용한 위치 확인 서비스다. 4월초 기준 전 세계에 해당 서비스 사용이 가능한 단말기 약 7억대 중 7000만대 이상이 지원 기기로 등록돼 있다.
이번에 앱이 업데이트되면 빅스비(Bixby) 호출을 통한 주변 태그 찾기, 주변의 알 수 없는 태그 찾기 등의 기능이 제공돼 사용자를 위한 보안성과 편의성이 한층 더 강화된다.
사용자는 스마트싱스 파인드에 등록한 스마트태그의 이름을 빅스비로 불러 쉽고 편하게 물건을 찾을 수 있다.
또한 주변의 알 수 없는 태그 찾기 기능을 실행하면 사용자가 등록하지 않았는데 사용자의 위치를 따라 함께 이동하는 스마트 태그를 감지하여 알려준다. 사용자의 동의 없이 물건에 부착된 스마트태그를 통해 위치 추적이 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SmartThings팀 정재연 상무는“스마트싱스를 중심으로 한 삼성의 에코시스템은 IoT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고 말하며“아직도 확장할 수 있는 영역이 많은 바, 앞으로도 사용자들의 경험을 더욱 더 풍부하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스마트싱스 파인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스마트싱스(SmartThings)’앱에 접속해 간단한 등록 절차만 거치면 사용할 수 있으며 위치 확인이 가능한 기기는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 스마트워치, 이어버즈, 스마트태그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