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엘리베이터, 업계 최초 ‘사랑의 열매 나눔명문기업’ 가입

3년간 1억원 이상 기부한 법인회원 모임..서울 사랑의 열매 17번째 가입
  • 등록 2021-03-31 오전 8:50:54

    수정 2021-03-31 오전 8:50:54

[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티케이엘리베이터코리아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고 31일 밝혔다.

나눔명문기업은 사회적 가치 창출과 공익에 기여하는 고액 기부 모임으로 3년간 누적 금액이 1억원 원 이상인 법인 기부자가 정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티케이엘리베이터코리아의 나눔명문기업 가입은 업계 최초이며 서울 소재 기업 중에는 17번째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서득현 TKE 대표이사(오른쪽)와 김진곤 서울 사랑의 열매 사무처장이 30일 ‘사랑의 열매 나눔명문기업’ 가입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TK엘리베이터)
티케이엘리베이터가 서울 사랑의 열매에 전달한 기부금은 아동청소년을 위한 승강기 안전체험 교육 프로그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티케이엘리베이터는 그동안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끝전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에 동참해왔으며 2019년 사랑의 열매 ‘더 베스트 착한일터’에 선정된 바 있다.

서득현 티케이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수년간 지속된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기부와 봉사는 우리 회사의 중요한 기업문화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아동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케이엘리베이터는 매칭펀드, 마스크 기부, 사랑의 김장 나누기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생과 협력의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서울시와 서울시복지재단이 주최한 ‘2020년 서울사회공헌 시상식’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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