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SK머티리얼즈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15억원, 505억원을 기록해 시장예상치를 웃돌 전망”이라며 “주력제품인 NF3·WF6의 가격 안정과 원·달러 환율 약세가 호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4분기에도 본업과 자회사의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SK머티리얼즈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926억원, 54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최근 주력제품의 원재료 월간 수입가격이 상승하고 있으나, 4분기 실적에 끼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NF3 업계내 다른 공급업체들이 원재료 가격 상승분을 NF3 제품가격에 전가하여 마진을 방어하고 있어, 오히려 제품가격 안정화 기조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