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일자리 창출 및 중기·소상공인 지원 업무협약 체결

  • 등록 2018-03-02 오전 9:19:47

    수정 2018-03-02 오전 9:19:47

이동연(가운데)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 부행장이 정익수(왼쪽) 서울산업진흥원 본부장, 권영호 서울신용보증재단 상임이사와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서울시 일자리 창출 및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2월 28일 오후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서울산업진흥원,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서울시 일자리 창출 및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서울시에 소재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특별운전자금 1500억원을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서울신용보증재단에 10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1500억원의 보증서를 발급한다. 우리은행은 서울시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이용해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담보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산업진흥원은 은행과 공동 마케팅을 통해 하이서울브랜드 기업이 금융지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특별운전자금 대출의 보증료는 1.0%로 기존 대비 0.2%p~0.5%p 낮으며 대출기간은 최대 5년, 금리는 2% 내외이다. 단 금리는 변동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재단의 기준에 따라 우리은행이 추천한 △업력 6개월 이상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서울산업진흥원 선정 하이 서울(Hi-Seoul) 공동브랜드사업 참여기업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우리은행이 공동개최 창업교육을 이수한 업력 6개월 이내의 소상공인 등이다. 2일부터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우리은행 영업점을 통해 보증서 발급 및 특별운전자금대출과 관련한 상담과 대출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별자금지원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큰금융’을 실천하여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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