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응급처치기기 추가 설치...GS25, '한강지킴이' 된다

고객 안전 보호 및 응급 처치 기능 도입
  • 등록 2017-09-08 오전 8:45:32

    수정 2017-09-08 오전 8:45:32

6일 GS25 한강편의점 근무자가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있다. (사진=GS25)
[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한강 지킴이’로 거듭난다.

GS25는 지난 6일 한강 편의점인 이촌 무궁화점에서 한강사업본부 임직원과 함께 모여 심폐 소생술 교육을 이수 하고, ‘고객 안심 편의점’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발대식을 통해 한강변에 위치한 GS25 6개 점포(이촌 무궁화점, 진달래점, 양화 무궁화점, 진달래점, 잠원 진달래점, 개나리점)가 고객 안전 보호 기능과 고객 응급 처치 기능이 도입된 고객 안심 편의점으로 변신한다.

GS25는 여성과 아동이 한강에서 위험에 처했을 때 GS25 한강 편의점을 대피처로 이용 할 수 있도록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고, 무선 비상벨을 통한 경찰청 및 지구대와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한강 주변을 살필 수 있는 CCTV 추가 설치를 통해 안전 감시 기능을 강화했다.

GS25는 6개 한강 점포 근무자 대상으로 심폐 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심장 충격기를 설치해 심정지 환자 발생시 긴급 구조 활동을 진행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비상용 구급함을 구비하여 의료 상황 발생시 응급 처치 기능이 가능하도록 했다.

GS25 관계자는 “편의점은 단순 소매점을 넘어 사회 공헌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한강에서 더욱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편의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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