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N은 100Mbps급(51∼100Mbps)의 인터넷 연결로 초고속인터넷 및 IPTV 등의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를 위해 인천,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등 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및 NIA, 통신사업자(KT)는 지난달 29일부터 4일까지 올해 사업추진을 위한 3자간 협약을 완료했다.
지난 3월부터 정부·지자체·NIA·통신사업자(KT)는 BcN 구축 현황 조사를 통해 올해 사업대상 1,460개 마을(도서지역 133개 포함)을 선정했으며, 5월부터 11월까지 BcN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올해 1,460개 마을에 BcN을 구축하면, 총 4만5,572세대, 9만4,949명의 농어촌 주민들이 새롭게 BcN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된다.
미래부 양환정 통신정책국장은 “이 사업은 도·농간 네트워크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농어촌 주민들에게도 초고속인터넷 및 IPTV 등의 방송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농어촌 마을의 정보격차 해소 및 정보통신기술(ICT)과 농어업이 결합된 스마트농어촌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