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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환경운동연합은 원자력안전과미래 소속 전문가들과 함께 장 의원의 월성 1호기 계속운전(수명연장) 보고서 열람 요청에 참여키로 했지만 한국수력원자력은 특정인을 지목해 일방적으로 거절했다”며 “원안위는 월성 1호기 수명연장과 관련된 기술자료 일체가 한수원 재산이라며 ‘영업비밀’을 이유로 비공개하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의원과 환경운동연합, 원자력안전과미래는 이날 기자회견을 마치고 안전성 검증자료의 공개 혹은 열람을 요구하는 공문을 원안위에 제출할 방침이다.
이들은 아울러 원안위가 월성 1호기의 계속운전이 기술적으로 적합하다고 평가한 점에 대해 전문가 대 전문가로서 공개적 토론을 벌일 것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장 의원과 양이원영 환경운동연합 차장, 원자력안전과미래의 이정윤 대표와 서균렬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