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에 3번 복권 당첨, '6-6-6-6' 적은 복권10개 '올 잭팟'

  • 등록 2014-04-03 오전 9:08:05

    수정 2014-04-07 오후 1:57:34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미국에서 한 달에 3번 복권 당첨이 된 행운의 부부가 탄생했다.

미국 지상파인 ‘ABC 뉴스’는 버지니아주 포츠머스에 사는 부부가 한 달간 무려 3번이나 복권에 당첨되는 기막힌 행운을 안았다고 2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한 달에 3번 복권 당첨 실물사진 보기]

한 달에 3번 복권 당첨된 부부는 평범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사람들이다.

한국으로 치면 로또에 해당하는 파워볼 복권의 번호 5개를 처음으로 맞춘 것은 지난 3월13일의 일이다. 100만달러(약 10억6000만원)를 거머쥐며 인생역전에 환호하기도 잠시 2주 후 주에서 발행하는 ‘로터리 픽 4게임’이라는 복권에 10개 동시 당첨돼 추가로 5만달러(약 5300만원)를 챙겼다.

로터리 픽 4게임에서 그들이 얼마나 운이 좋았는지가 여실히 드러났다. 자신에게 행운의 번호라는 ‘6-6-6-6’을 적은 10개의 복권을 구입해 각 5000천달러씩 10개의 당첨금을 수령했다.

믿기지 않은 행운은 다음날에도 이어졌다. 재미로 동네 편의점에 들러 ‘버지니아주 로컬 7-일레븐’이라는 즉석복권을 구입한 남편은 다시 한 번 100만달러짜리 잭팟을 터뜨리며 한 달에 3번 복권 당첨이라는 어마어마한 일을 현실로 이뤄낸 것이다.

한 달에 3번 복권 당첨은 확률로 따졌을 때 거의 일어날 수 없는 일로 받아들여진다. 파워볼 복권의 당첨확률은 ‘500만분의 1’이고 즉석복권은 ‘100만분의 1’에 달한다.

이것을 한 달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에 연거푸 3번씩이나 성공시켜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 달에 3번 복권 당첨의 행운을 안은 남성은 “우리가 또 해냈다. 우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당찬 소감을 피력했다.

▶ 관련기사 ◀
☞ 복권 두장 동시 당첨男, "359억 가족·친구들과 통 크게 나눠 쓸 것"
☞ '6600억원 주인공은 누구'..美파워볼 복권 사상 최대 규모
☞ '복권도 부자들이 산다'..月400만원 소득자 44% 복권구입
☞ 美 한인 복권업소, 1등로또 판매로 '앉아서 11억원'
☞ 5천억원 美파워볼복권 16명 차량정비직원 공동당첨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