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CJ헬로비전(037560)은 일반 화질(SD)의 4배, 고화질(HD)보다 2배 더 선명한 풀HD급 동영상(VOD) 서비스를 11일 개시한다.
이 서비스는 세로 1920, 가로 1080픽셀 영상을 기존의 두 배인 초당 12Mbps의 속도로 전송해 원본 그대로 제공한다. 이에 따라 빠르게 움직이는 액션 장면도 실제처럼 끊김없이 자연스럽게 구현한다. 색감과 선명도도 뛰어나다.
CJ헬로비전은 ‘레 미제라블’, ‘라이프 오브 파이’, ‘호빗’, ‘타워’, ‘브레이킹던 part2’ 등 영화 VoD를 풀HD로 제공한다. 향후 다큐멘터리나 스포츠에도 이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영국 CJ헬로비전 마케팅실장은 “업계 최초로 미리보기 VoD 서비스에 이어 풀HD VoD까지 제공해 기술 선도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영화 ‘레 미제라블’ 풀HD 화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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