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SK마케팅앤컴퍼니(SK M&C)는 커뮤니케이션사업부문에 크리에이티브 솔루션본부를 신설하고 신임 본부장으로 이정락 전 제일기획 제작총괄임원(ECD·사진)을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직 단행은 선도적이고 차별화된 모습으로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부분적으로 이뤄졌다.
이 본부장은 전통적인 크리에이티브에 인터랙티브 및 BTL(Below the Line)을 통합시킨 다수의 광고 캠페인을 성공시킨 인물로 알려졌다.
삼성그룹광고, 삼성전자 파브LED, 동서식품맥심, KTF쇼 론칭, KT올레, S-OIL SONG 캠페인, 대한항공 캠페인 등을 진두지휘했으며 2011년 ‘홈플러스 가상매장’ 캠페인으로 한국 최초로 칸 국제광고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또 2010년 제57회 칸 국제광고제 사이버부문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이시혁 SK마케팅앤컴퍼니 커뮤니케이션사업부문장은 “크리에이티브 조직을 보다 체계화하고 차별화된 방법의 통합 크리에이티브를 펼쳐 기존 광고주들에게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격적인 조직 운영으로 신규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