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원정희 기자] 한국GM은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간병비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인천광역시의료원(이하 인천의료원)과 `보호자 및 간병인 없는 병실 지원`에 관한 상호협약을 맺었다.
평일 주·야간 및 주말, 휴일에 간병인을 지원, 연간 100여명의 환자들이 가족 등 보호자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이번 협약을 통해 간병인 고용이 늘어나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마이크 아카몬 한국GM 사장은 "이번 의료협약을 통해 육체적, 경제적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환자들이 하루빨리 건강과 웃음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