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긍정적 전망 이미 주가에 반영..`중립`-골드만삭스

  • 등록 2011-01-27 오전 8:51:57

    수정 2011-01-27 오전 8:51:57

[이데일리 신혜연 기자] 골드만삭스증권은 27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지난 분기 실적은 우려했던 것 보다는 양호했지만, 긍정적인 향후 전망은 이미 가격에 반영돼 있다면서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4분기 적자폭은 전망치보다 적었다"고 평가했다. LG전자는 2457억원의 영업손실과 256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한 가운데, 골드만삭스는 종전 2757억원의 영업손실과 2826억원의 순손실 추정치를 제시한바 있다.

이 증권사는 "비즈니스솔루션 부문에서 기대이상의 영업이익률(3.9%)를 거뒀고, 재고와 부채 수준이 조정된점, 그리고 휴대폰 판매 증가와 함께 평균판매단가가 전분기 대비 10% 가량 개선된 점은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하지만 "LCD TV에서의 가격 및 마진 약세와 올해 전체 휴대폰 판매량 가이던스가 전년과 크게 다르지 않은 점, 그리고 에어컨을 비롯한 가전 부문 수익성 전망이 불확실하다는 점 등은 부정적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동안 LG전자의 주가는 휴대폰 사업 회복 기대감에 가파르게 반등해 왔다"면서 "이미 턴어라운드 신호를 충분히 반영하고 있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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