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의 일부 사양을 공개한 19초짜리 동영상이 첨부된 티징 사이트를 이날 오픈했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을 오는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가전 전시회 `IFA 2010(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Berlin)`에서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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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최근 삼성전자 남아프리카 블로그를 통해 사진이 공개된 바 있다.
제품에 탑재된 OS 버전은 최신버전인 2.2(프로요)다. 앞서 출시된 갤럭시 S에는 2.1버전의 OS가 탑재됐었다.
또 7인치 디스플레이, 영상통화 등의 기능이 탑재됐다고 삼성전자는 티징 사이트를 통해 밝혔다.
이 외에도 1.2GHz(기가헤르츠) 프로세서가 장착됐고, WiFi(무선랜)와 3세대 이동통신망을 이용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 탭은 이르면 다음달 SK텔레콤을 통해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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