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예약 어렵다구요?

7월 대부분 예약완료, 8월 아직 여유 있는 지역 찾기
북해도, 팔라우, 푸켓, 씨엠립 등 전세기 지역 상품 공략하기
  • 등록 2010-07-22 오전 9:36:30

    수정 2010-07-22 오전 9:36:30

[이데일리 편집부] 여름 휴가철 최고 성수기는 뭐니뭐니해도 7월 말에서 8월 초. 하지만 아이들 학교방학, 학원방학 등 이런저런 조건을 맞추다 보면 이 시기에 휴가자가 몰릴 수밖에 없다.

이미 대부분의 인기 상품은 마감이 끝난 상황. 아직 예약을 잡지 못한 이들은 어디 상품이 있느냐고 묻기보다는 어느 상품이 남아 있느냐고 물어오는 경우가 더 많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가 될 수도 있다. 갑자기 취소된 상품 또는 여행사가 좌석을 미리 확보해 놓고 판매하는 전세기 상품 등이 여전히 남아 있을 수 있으니 지금이라도 서둘러보자.

▲ 일본_ 북해도
 

북해도의 경우 7월 출발 상품은 100% 판매가 완료된 상황이다. 8월은 아직 좌석이 남아 있어 여름휴가로 일본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북해도를 주목해보자.

`북해도 실속온천 4일(게요리)` 상품은 국적기를 이용해 8월 26일까지 매일 출발하며 119만 9천 원부터 판매 중이다. 삿포로 최고의 특산물 게 요리를 무한으로 제공하는 석식과 정통 현지식을 제공하며, 도야 호수 유람선 탑승 및 지다이무라 테마파크에서 다양한 쇼를 관람할 수 있다.

모두투어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시원한 기온으로 만족도가 높은 지역인 만큼 가족단위 여행객에게 특히 적극 추천한다고 전했다.

▲ 남태평양_ 팔라우

올여름 새롭게 뜨는 남태평양 팔라우는 괌과 필리핀 중간지점에 있는 섬나라다. 아직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자연을 간직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으로 다이버들에게는 성지로 불리는 곳이기도 하다.

모두투어는 현재 팔라우 대한항공 전세기 상품을 구성해 판매 중이며, 가격과 취향에 따라 패키지를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4개의 패턴으로 구분해 놓았다.

실속 있는 여행자를 위한 해피팩, 바다를 즐기고 싶은 여행자를 위한 파워팩, 최고의 특전을 모은 골든팩, 가족 여행자를 위한 패밀리팩 4가지이다.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출발하며 89만 9천 원부터 판매 중이다.

▲ 동남아_ 푸껫, 코타키나발루, 씨엠립

▲ 씨엠립
동남아 최고의 인기 휴양지인 푸껫은 일반 패키지에서부터 자유여행, 그리고 허니문까지 모든 상품으로 각광받는 곳이다.

대한항공과 비즈니스에어를 이용해 특급에서 초특급까지 다양한 상품을 구성해놓고 있다. 가족단위 여행객을 위한 `푸껫 아웃리거라구나 풀빌라 5일`을 비롯해 연인을 위한 `푸껫 나리나 원베드풀빌라 4일` 상품도 판매 중이다.

이외에도 세계 최고 수준의 석양을 자랑하는 코타키나발루와 동남아 최고의 관광지인 앙코르왓 씨엠립 상품도 자리가 남아 있어 아직 휴가계획을 잡지 못한 예비 여행객이라면 예약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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