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삼성전자 휴대폰에 거는 기대가 크다`
룰라 다 실바(Luis Inacio Lula Da Silva) 브라질 대통령이 브라질 깜삐나스에 위치한
삼성전자(005930) 휴대폰 공장을 깜짝 방문해 눈길을 끌고 있다.
| ▲ 삼성전자 공장을 방문한 룰라 대통령이 취재진에 둘러싸여 있다. 가운데 턱수염을 기른 인물이 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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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대통령은 지난 4일(한국시간 5일) 정부내 통신, 과학기술부 장관과 40여개의 현지 언론과 함께 삼성 공장을 찾았다.
대통령 일행은 삼성전자의 휴대폰 생산 라인을 둘러보고 모바일(Mobile) TV 휴대폰 시연을 관람하는 등 휴대폰 기술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앞서 룰라 대통령은 지난 2004년 7월에도 삼성전자의 깜삐나스 휴대폰 공장을 방문한 적이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986년 브라질에 진출해 휴대폰, 모니터, TV, HDD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브라질 국민 스포츠인 프로 축구 대회 후원과 유니세프와 함께 불우 아동 후원, 어린이 교육 환경 개선 후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삼성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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