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진철기자]
GS건설(006360)이 3분기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GS건설은 11일 오전 9시36분 현재 전일대비 3000원(1.65%) 하락한 17만9000원을 기록중이다.
GS건설의 3분기 매출액은 1조259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9% 감소했다. 영업이익도 전년동기대비 42.1% 감소한 83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JP모간은 GS건설이 리스크 대비 더이상 매력적이지 않다며 투자의견을 `비중확대(Overweight)`에서 `중립(Neutral)`으로 투자의견을 하향조정했다. 대우증권도 GS건설에 대해 "당분간 외형 성장세가 주춤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몇년간의 주가상승률은 가장 높았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전현식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GS건설의 향후 주요 이슈는 중동과 아제르바이잔 등 해외 대형 플랜트 수주와 베트남 호치민 프로젝트, 플랜트 및 주택부문 이익률 개선추세 지속 여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GS건설, 매력 낮아졌다..중립으로 하향-JP☞GS건설, 실적 성장세 주춤..`중립`-대우☞GS건설, 3Q 실적부진은 일시적..`매수`-하나대투